2025.12.19

초보 엄마를 놀라게 하는 신생아 황달, 어떻게 대처할까요?

생리적 황달의 원인과 병원 방문이 필요한 위험 신호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피부나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은 신생아의 약 60~80%에서 나타나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이는 아기의 간 기능이 아직 미숙하여 체내 빌리루빈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발생하는 '생리적 황달'이 대부분입니다. 보통 생후 2~3일에 시작되어 7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주 젖을 물려 대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돕는 것이 황달 완화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황달 기운이 얼굴을 넘어 가슴, 배, 다리까지 내려오거나, 생후 24시간 이내에 급격히 심해지는 경우, 또는 아기가 기운 없이 잘 먹지 않을 때는 반드시 소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모유 수유 중인 아기는 모유 성분 때문에 황달이 길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수유를 잠시 중단하거나 광선 치료를 통해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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